재선에 성공한 김귀자 부산LPG판매협회장(좌 2번째)이 꽃다발을 받은 후 신임 감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김귀자 부산LPG판매협회장(좌 2번째)이 꽃다발을 받은 후 신임 감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부산LP가스판매협회를 이끌어 갈 새 지도부에 김귀자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부산LP가스판매협회는 지난 26일 부산 연제구 소재 더파티웨딩홀에서 대의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에 나서 김귀자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산협회는 지난 12월2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공모에 나선 김귀자 대상종합가스 대표(현 부산협회장)와 김찬용 우이가스 대표가 경선을 치렀다.

전체 대의원 44명중 43명이 투표에 참석해 대의원 84%의 압도적인 지지로 김귀자 현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2024년 2월 정기총회까지 부산LPG판매협회를 4년동안 이끌어 가게 될 김귀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협회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LPG판매업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성원과 관심,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에는 정경삼 영남티지이 대표와 양길용 신칠성가스 대표가 선출됐다

투표전 김홍문 선거관리위원장은 “현명한 판단과 결정으로 우리 부산협회가 나아가야 할 유능한 지도자를 선출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두 후보의 정견발표에서 김귀자 회장은 우리협회가 개인의 이익집단에 매수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시총회에서 부산LPG판매협회 회장으로 재선출된 김귀자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시총회에서 부산LPG판매협회 회장으로 재선출된 김귀자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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