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서비스 직원이 고객과 상당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서비스 직원이 고객과 상당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부산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도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한반도 전역에 맹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이럴 때 보일러에 이상이 생기면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어 꼼꼼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

경동나비엔가 소비자에게 알리는 보일러 관리 요령에 최근 출시된 보일러의 경우 대부분 자체 동파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시간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물이 흐르는 수도관의 경우 갑작스러운 한파에 영향을 받기 쉬워 별도의 보온 처리를 권장한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실의 단열 상태를 확인하고 난방 및 온수 배관의 단열 상태를 점검하여 필요 시 단열을 보강해 주거나 노후 된 단열재는 교체해야 한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우 일반 보일러와 달리 열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응축수가 배출되는 배관이 있는데 응축수의 경우 30℃ 이상의 온도로 배출되기 때문에 실내에 설치된 경우 동결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보일러가 외부에 설치되었거나 외부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라면 수도관과 함께 보온재로 감싸줄 것을 권장한다.

온수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온수가 나오지 않을 때는 직접 해결하기도 어려워 설치 보일러 제조사의 콜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센터(1588-1144)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의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을 상담사가 확인해 안내하거나 고객 스마트폰 화면에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대응방법을 전달하는 영상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보일러 이상은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폰을 활용하면 카카오 톡 메신저를 통해 채팅상담, 조치정보 안내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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