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020년 1월2일부로 가스안전공사 사장에서 물러나고 4월 예정된 충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형근 사장이 제출한 사직서가 최종 수리됨에 따라 내년 1월2일 본사에서 이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향후 행보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4월에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후임 가스안전공사 사장 인선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형근 사장의 사직서 제출이 최근에 이뤄졌을 뿐 아니라 임원추천위원회가 꾸려져 공모에 나서야 하며 정부 등에서 가스안전에 관한 전문지식 등을 겸비한 후임 인사를 선정하고 리더십 등에 관한 면접 과정도 거쳐야 돼 그 시기가 언제쯤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