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 충북TP)가 전국 테크노파크 중 처음으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분야 KS 인증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충북TP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발전(KS C 8561) 품목의 제품심사 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전국에서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량이 가장 많은 충북지역의 제조기업들은 인증심사 기간 단축과 신속한 신제품 인증획득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충북TP는 충북지역의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양광 모듈 및 부품 인증시험뿐만 아니라 2020년 소재부품 시제품 제작·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완료를 통해 고효율화, 제품 다변화 시장변화에 맞춰 소재부품의 다양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제작·제품화로 구현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반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국내 태양광산업의 KS 인증시험과 부품소재 시제품제작·검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충북지역은 물론 국내 태양광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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