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CNT 및 그래핀 등의 탄소소재는 뛰어난 전기적, 물리·화학적 특성을 발현시키는 신소재이면서 지구상에 가장 흔한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21세기가 탄소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0년 탄소 소재부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심화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CNT는 양산을 통한 가격하락과 배터리라는 킬러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그래핀은 타 소재와의 융복합화를 통한 차세대 반도체뿐만 아니라 에너지, 이차전지, 투명전극, 복합소재 등 주요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에너지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Si와 탄소(C)로 이루어진 SiC가 차세대 소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IST △그라튜브사 △차세대소재연구소 △KERI △KICET 및 테라온사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R&D 및 상용화 사례와 기술이슈, 기대효과 등 실제로 탄소 소재부품 상용화에 성공한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심화과정으로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자리로서 CNT, 그래핀 및 SiC 등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산업에 탄소 소재부품의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CNT, 그래핀 및 SiC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 기술개발의 현주소와 관련 업계 실태를 조명하고 향후 시장전망과 참여 기업의 연구, 기술개발 방향 및 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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