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총재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투데이에너지 애독자 및 에너지업계 종사자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2020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현재 국내경제는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노력에도 침체국면이 장기화되는 모습입니다. 일방적인 도시가스 확대 정책으로 석유판매소업계는 발 디딜 곳이 없는 참담한 현실입니다.

등유 및 경유 판매를 확대하고자 등유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춰보자는 등유개별소비세 폐지 노력과 경유 이동판매 정책을 꾸준히 정부 및 국회 등에 건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등유 개별소비세 폐지 및 인하 관련 국회에 두 건의 법안이 상정돼 있으나 의원들 밥그릇 싸움에 일몰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ICT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한 모바일 기반 주유 배달서비스 개발 업체와 함께 경유 이동 주유시장을 열어 보려하던 협회의 노력도 유통질서 문란과 위험성을 이유로 철회됐습니다.

2020년에는 정부가 석유일반판매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 주기를 희망하며 협회는 심기일전해 지속적으로 살길을 모색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투데이에너지의 더 많은 역할과 도움을 기대하며 애독자 및 에너지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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