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 원장(좌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떡케익을 자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 원장(좌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떡케익을 자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이 경자년인 올 한해 동안 “함께 만드는 안전, 함께 누리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해 나가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소방산업기술원은 15일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이기원 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신우전자 대표) 등 소방제조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소방산업계와 정부 및 유관기관간 화합하고 소방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 원장은 “ 지속 가능한 미래와 신시장 개척, 혁신을 바탕으로 한 열린 경쟁을 통해 올 한해가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신뢰 있는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산업기술원은 맞춤형 규제 혁신과 관행청산 도출과제를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장이 지난해 실적과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장이 지난해 실적과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공정, 차별없는 윤리 및 인권경영이 이뤄질 수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권순경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 구성을 위해 안전경영관리단을 신설하고 경기북부지사를 신설하는 등 국민 소통과 정책홍보 등 대외협력 조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방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형식승인과 우수품질 인증기준을 통합하며 시험기기 확보 등 과학기자재를 첨단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기술의 고도화와 국제협력을 통한 신시장 개척 방안 추진을 위해 소방 기술 실용화 공동연구 개발을 확대하고 소방용품 성능평가 시험, 연구 및 관련기업에 대한 특허와 디자인 지원, 국내 기술기준의 국제 표준화 등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소방산업기술원이 마련한 이날 신년 인사회는 권순경 원장,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떡케익 커팅과 팝페라 듀오 스윗트리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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