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달 30일부터 나주 SRF(고체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한난은 나주 SRF 발전소를 지난해 9월 체결된 나주 SRF 현안 관련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체결 내용에 근거해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열병합발전소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한난은 지난 3일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나주시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한난은 앞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나주시민, 나주시, 전라남도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운영현황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향후 발전소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하고 발전소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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