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協, “정부·업계 힘 합쳐 위기 극복”
신재생協, “정부·업계 힘 합쳐 위기 극복”
  • 송명규 기자
  • 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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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기총회 개최
2020년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도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김희철)가 정부 및 업계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업계 경쟁력을 강화시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희철 회장, 문철환 상근부회장 등 정부, 협회와 신재생에너지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국내기업들이 중국의 저가공세로 가격과 기술경쟁력에서 위기를 맞은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철 협회 회장은 “전세계는 신재생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의 24.5%(2017년 기준 수력 포함, IEA)를 차지하고 특히 유럽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에너지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반면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8.8%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음에도 세계 평균대비 저조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희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희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김희철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가 2030년 20%, 2040년 30%~35%지만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RPS 의무이행비율 상향 등 구체적인 이행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도 절실한 상황으로 중국대비 가격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술경쟁력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희철 회장은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우리 업계는 더욱 단합해야 하고 정부도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국내 수요를 늘리고 R&D를 통한 기술혁신, 공정개선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야 하며 협회도 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애로사항을 매사 청취하고 정부와 긴밀히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2019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수지결산(안), 이익잉여금처리(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협회 정관 제11조·제13조·제14조에 의거해 부회장 임기가 만료된 유정준 SK E&S 대표와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를 협회 부회장에 재선임했다.

또한 같은 규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활성화와 협회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서종현 대명에너지 대표와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를 부회장에 신규 선임했다.

이날 협회는 정관 제11조·제13조·제14조에 의거해 임기가 만료된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감사와 조석현 (주)한여울 대표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이들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희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정기총회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김희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정기총회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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