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LPG가격 폭락에 4월 90~100원/kg선 인하(?)···5월 요인 선반영 전망
국제LPG가격 폭락에 4월 90~100원/kg선 인하(?)···5월 요인 선반영 전망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0.03.2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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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 LPG수요 급감 등 고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 닥쳤던 1999년 수준으로 국제LPG가격이 떨어지면서 인하요인이 없었던 4월 국내LPG가격이 인하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와 러시아간 원유 감산 합의가 실패된 이후 사우디나 아랍에미레이트(UAE)마저 원유 증산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대로 떨어진 가운데 미국이 2조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에 합의하고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도 이에 동참하면서 유가가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석유소비 하락에 30달러 수준으로까지 반응하는 것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국경봉쇄 등으로 항공기를 비롯한 교통, 산업 및 상업용 석유 및 LPG소비가 줄고 각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가정용 에너지소비만 유지 내지 소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제유가는 물론 LPG수입가격은 지난 1998년 하반기 불어 닥쳤던 금융위기 이후로 되돌아 가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제LPG가격이 톤당 2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상태이지만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26일 현재 톤당 평균 260달러 수준으로 국제LPG가격이 대폭락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국제LPG가격이 오르더라도 200달러 초반 수준으로 반등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추세의 국제LPG가격이 확정되더라도 5월 기준 국내LPG가격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소폭의 인하요인이 있는 4월 국내LPG가격에 인하요인을 미리 반영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각종 모임과 회식, 지역축제나 전시회 등 모든 행사가 중단 또는 연기되면서 LPG판매량 감소에 충전, 판매 등 LPG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수송용 LPG소비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택시업계에서도 발길이 끊긴 손님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SK가스나 E1 등 LPG수입사는 국제LPG가격이 높을 때 구매한 물량이 인천과 평택 등 LPG저장기지에 비축돼 있어 재고평가손실이 늘어날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그동안 반영하지 못했던 LPG가격 인상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실정이지만 영세서민들이 사용하는 LPG가격 인하를 통해 고통분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다 4월15일 치러야 할 총선과 악화되는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LPG가격 인하를 통해 경기부양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달러대로 폭락한 국제유가로 인해 국내 석유제품가격도 추락해 1만여개의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격도 리터당 1,300~1,400원대로 떨어져 이들 연료대비 LPG가격 경쟁력도 떨어지게 해서는 안되는 부담감이 따라 고민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업계는 운송원가의 30%이상을 차지하는 LPG(부탄)가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4일 3개월 연속 국제LPG가격이 떨어졌지만 국내LPG가격은 동결과 인상을 반복해 LPG가격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 LPG가격 안정화를 요청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신표),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위원장 구수영),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권수),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박복규) 등 4개 단체는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에 “경영악화를 못이긴 택시업체들이 연이어 휴업, 폐업의 길로 들어서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라며 ‘서민연료인 LPG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건의한다“고 전했다.

수송용 LPG수요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인 택시업계의 기여도, 국제유가의 대폭락, 코로나19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고려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LPG가격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4월 국내LPG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국제LPG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75달러 인하된 430달러, 부탄은 65달러 내린 480달러 수준이지만 5월 국내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LPG가격이 195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요인을 고통 분담 차원에서 분산 반영하게 될 경우 kg당 90원이나 100원대 안팎 수준에서 4월 국내LPG가격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미간 통화 스와프가 체결되기 전만 하더라도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가 올랐던 환율은 26일 현재 전일대비 25.30원 인하된 1,2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의 평균 환율도 달러당 1,218.75으로 지난 2월 1,187.32원에 비해 32.43원, 지난 1월 1,161.29원에 비해서는 무려 57.46원 올라 국제LPG가격 인하에 따른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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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2020-04-04 13:12:03
이제 LPG차량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한마디로 호구~

김기성 2020-03-28 20:48:04
국가에서 lpg차 사게 해놓고 이제 세금 팍팍걷겠네~~호구왔는가? Lpg호구둘

lpg폭리 2020-03-28 15:09:17
lpg 자동차이용하는 사람 앞으로 계속 줄어들듯. 휘발류 가격대비 50프로 이상이면 무조건 휘발류가 모든면에서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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