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교육원 온라인콘텐츠 화면.
한국발전교육원 온라인콘텐츠 화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7일 2020년 온라인 원격교육을 기존 53개 과정에서 71개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발전교육원은 온라인 교육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직 우수 교수진을 구성해 3개 과정(발전안전일반, 발전정비기계일반, 발전분야환경관리실무)을 신규 개발하고 3개 과정(발전분야이해, 발전기 및 전기설비기초, 터빈 및 보조기기기초정비)을 현장에 맞게 리뉴얼했다.

또한 이달부터 발전소 현장 업무에 필요한 15개의 온라인 자격증 취득과정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발전교육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교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교육 공백기간이 발생했는데 온라인콘텐츠 교육 시행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발전교육원은 코로나19의 위기에 대응해 미래형 온라인 학습모델 개발과 확대의 기회로 삼아 추후 어떤 상황에서도 발전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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