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푸르른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푸르른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원전건설처 봉사단이 경주시 동천동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과 정기적인 시설 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원전건설처 봉사단은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를 사용해 9일 동천동 푸르른지역아동센터와 보리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각 500장을 전달하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시설 방역과 추가 물품 후원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수원 원전건설처는 지난 2017년 동천동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역복지시설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과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흥대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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