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구원이 세척을 마친 깨끗한 그릇에 물얼룩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연구원이 세척을 마친 깨끗한 그릇에 물얼룩을 살펴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유일하게 연수장치를 탑재한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식기에 남는 물얼룩을 최대 72% 줄여준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독일 시험기관 TUV라인란드 참관 하에 실시한 ‘식기세척기 연수장치 유무에 따른 물얼룩 개수’ 시험에서 연수장치가 있는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세척 후 그릇에 남을 수 있는 물얼룩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물 속의 석회질이 100ppm(물 1리터에 석회질 1밀리그램) 미만 수준으로 석회질이 적을 경우 연수장치를 적용한 식기세척기는 연수장치가 없는 제품대비 표준세척모드에서 18% 이상 물얼룩이 줄었다. 석회질이 100ppm 이상인 경우에는 물얼룩이 55~72% 줄었다.

LG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수돗물은 50~200ppm 수준의 석회질을 포함하고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대폭 강화된 세척력, 위생,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시장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스팀을 적용한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100℃ 트루스팀(TrueSteam)이 유해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를 99.999% 제거한다. 동일 코스로 세계김치연구소가 실험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제거한다. 토네이도 세척 날개는 여러 토출구에서 입체물살을 만들어 깨끗하고 빠르게 식기를 세척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인 윤경석 부사장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물얼룩 줄여주는 연수장치 같은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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