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경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좌 3번째)과 임교빈 수원대학교 부총장(좌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의경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좌 3번째)과 임교빈 수원대학교 부총장(좌 2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현을 위한 정부와 관련기관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의경)은 17일 수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수원대학교(부총장 임교빈), 가천대학교, 신한대학교 등과 ‘경기도 UNICOM 그린챌린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ICOM 그린챌린지는 ‘그린 University에서 Community로’를 의미하며 경기도-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대학교-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그린캠퍼스 조성 및 차세대 그린리더 양성에 주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건물 무료진단 △에너지 관련 관내 우수기업-대학생 연계 취업 지원 △에너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현 및 민간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의경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대학 건물진단으로 직접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기관-기업-대학이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대학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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