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좌)이 하재성 경남 합천 소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좌 2번`

 

이번 성금 전달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직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6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추석권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장은 “지사 관할 내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을 후원하게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성금 전달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합천군 소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은 국내 유일의 원폭피해자 지원 기관으로 지난 1990년 4월 한·일 양국 정부가 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에 합의해 기금을 조성했으며 해당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6년 10월 건립돼 대한적십자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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