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경 과장이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이상순)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및 고유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 4일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에 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윤경 과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절약 방법으로 접근하면 너무 커다란 문제로 어렵게 생각 할 수 있으나 한단계 낮추어 우리 시청, 우리 가정에서 에너지절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얻는 효과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실천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실천방법으로 △적정 실내온도(여름철 : 26~28℃, 겨울철 : 18~20℃)를 지켜 에너지사용량 줄이기 (1℃ 낮추면 7% 절약) △업무 중 잠시 자리 비울 때 컴퓨터의 모니터 끄기를 통해 대기전력(우리나라 가정 에너지 소비 11% 차지)을 줄이는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 노력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최근 지구적 이슈인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우리나라의 준비상황과 이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무원들이 먼저 인식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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