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우)이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우)이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도내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일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2020년 사회공헌 사업에 ‘생명나눔’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반영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소아중증질환을 가진 아동 12명에게 치료비를 지급하게 됐다.

후원금은 백혈병 등의 소아중증질환을 앓는 아동 중에서도 특히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 수급 가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후원금이 아이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빠른 쾌유와 건강을 되찾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민구 도의원과 백혈병·소아암협회장 및 환우 가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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