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 임직원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2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장 및 본부장의 월급여 15%씩 8개월간 실·처장급 직원의 월급여 10%씩 4개월에 걸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데 쓰인다.

이외에도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3월 노사가 함께 소독제와 생필품 등이 포함된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해 군산·김제·부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안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전직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선금의무지급비율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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