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준 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우)이 봉화군청과 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철준 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우)이 봉화군청과 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8일 봉화군청에서 봉화군청, 봉화군의회와 함께 봉화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해방지사업 추진상 현안 문제 해결 협력 △광해방지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사용 및 인허가 협력 △광해관리공단-봉화군 협력형 사회공헌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올해 광해방지사업비 약 65억원을 투입해 봉화지역 토양개량복원사업과 안동댐 상류지역의 하천 주변 광물찌꺼기 처리사업을 추진한다.

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는 봉화군청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한 후 광해방지사업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며 봉화군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철준 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봉화군과 협력해 광산개발로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봉화군민의 생활환경과 낙동강 수질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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