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4일 영광군청과 고창군 고인돌박물관에서 ‘한빛본부, 농수산물 구매 및 어려운 이웃 지원’ 전달식을 각각 시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광 및 고창군 지역농수산물을 직접 구매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남우 한수원 기술부사장과 김준성 영광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및 한상욱 한빛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해 쉽사리 극복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으로 영광군 복지시설 68개소와 소외계층 874명에게는 쌀, 고춧가루, 잡곡 및 버섯 등 1억5,000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이 전달됐고 고창군 복지시설 34개소와 소외계층 180명에게는 5,000여만원 상당의 지역농수산물이 전달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과 한수원이 현재까지 이루어놓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도 상생하자”라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농가와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 했는데 한빛본부의 지원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남우 한빛원자력본부 부사장은 “모든 직원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야 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빛본부는 이 밖에도 매월 1회 ‘지역 전통시장 구입 물품 기부 행사’와 매주 4회 ‘지역식당 이용의 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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