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일본의 보일러·원동기 수주가 전력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 4월 크게 증가했다.

일본 산업기계공업회와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4월 산업기계 수주액은 3,753억7,700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148.1%를 기록했다. 

내수는 3,224억2,100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169.8%가 증가한 반면 수출은 529억5,600만엔, 전년동월대비 83.3%로 감소했다.

내수의 경우 보일러·원동기(716.3%), 화학기계(100.9%), 탱크(158.9%), 송풍기(173.3%), 변속기(139.8%), 기타 기계(113.8%) 등이 증가했다. 반면 광산기계(86.4%), 플라스틱 기계(51.8%), 펌프(95.3%), 압축기(73.7%), 운반기계(84.1%), 금속가공기계(56.2%) 등은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 탱크(5,900.0%)와 송풍기(3,326.3%)가 크게 증가했으며 보일러·원동기(105.5%), 플라스틱 기계(115.4%), 변속기(113.9%), 기타 기계(325.2%) 등이 증가했다. 반면에 광산기계(86.2%), 화학기계(46.2%), 펌프(77.3%), 압축기(61.9%), 운반기계(55.2%), 금속가공기계(64.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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