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진단이 중심이다 - 신일이앤씨
[기획연재]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 진단이 중심이다 - 신일이앤씨
  • 류희선 기자
  • 승인 2020.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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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
“에너지진단 프론티어 기업 되겠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갖기에 앞서 소비 절감이 앞서야한다. 모두가 외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역시 에너지효율향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에너지비용 절약도 필수이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에너지진단을 의무화했다. 에너지진단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는 지를 점검, 측정해 합리적으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해주는 컨설팅 제도다.
수요관리에서의 첫 번째 단계로 에너지진단이 꼽히지만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에너지진단기관 50여개는 기대했던 바 보다는 많은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진단업계들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투데이에너지는 이번 연재를 통해 진단업계 포스트코로나 대비 방향과 한국에너지공단을 시작으로 각 진단기관의 기술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진단시장 개선과 효율적인 솔루션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문홍 신일이앤씨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진단을 통해 사업자의 에너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여전히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일이앤씨는 탄탄한 실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진단전문 기관으로서 지난 2007년 올해의 우수에너지 진단기관으로 선정되며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문홍 대표는 “신일이앤씨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그중 하나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국책과제를 수행해 개발한 SM-FEMS(Small & Medium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대표는 “SM-FEMS 플랫폼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설비유지보수 기능을 통해 정비이력관리, 소모품관리, 설비의 이상징후를 실시간 진단함으로써 설비의 예방 정비,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품질향상에 적극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는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에너지경영의 핵심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신일이앤씨가 연구개발한 SM-FEMS는 산업설비에 범용성이 우수한 ModBus 프로토콜을 채용한 통신 연결, 에너지관리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설비 및 계측장비, 수선교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적 유지관리 활동이 가능토록 해준다.

최 대표는 “이외에도 커스터마이징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플러그인 방식의 확장 모듈 개발 기능을 가진 시작품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A)의 소프트웨어 인증을 통해 품질을 확인해 SM-FEMS의 시제품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 대표는 “에너지효율분석 전문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개발된 시스템인만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 대응과 반복적 분석으로 데이터 정밀도가 향상돼 에너지분석 데이터 제공에 용이하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설치비용에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일이앤씨의 SM-FEMS 이행 결과 연간 최대 3억5,000만원가량 에너지비용 절감이 됐으며 13.6% 절감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 대표는 “신일이앤씨의 SM-FEMS는 타사 시스템에 비해 설비 관리기능과 영상인식 계측 등이 가능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성과분석을 통한 효율 극대화를 통해 에너지소비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일이앤씨는 지난 13년간 산업체와 건물을 대상으로 408건, 공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68건, GGP사업 27건 등 총603건 에너지진단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같은 진단으로 연간 에너지사용량 15만toe 절감, 온실가스배출량 24만tCO₂ 저감 및 에너지비용 960억원 절감을 이룩했다.
또한 신일이앤씨는 본사가 있는 대구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확산 사업에도 기여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지난 3년간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진행해 건물과 공장 중심으로 에너지절감사업 방안을 제시하고 구축하는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대구시의 에너지흐름의 통합관제를 통한 도시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을 실현해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대표는 “신일이앤씨는 진단에서 구축, 컨설팅, 시공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장비 개체보다는 효율적인 운영이 주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스마트 에너지진단 기술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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