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머큐어 앰버서도 호텔에서 개최된 일자리창출 협의체 발족식에서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좌 8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도 호텔에서 개최된 일자리창출 협의체 발족식에서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좌 8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는 26일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기업 9곳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및 에너지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 및 에너지기업은 본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중소기업의 에너지분야 일자리 창출 협력 △에너지기업 현장실습 등을 공동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있는 일자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에서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공단은 교육프로그램 기획,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 등에 협업한다.

아울러 협약과 함께 경남도, 창원시 및 에너지공단, 마산대학교, 에너지기업이 참여한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기업의 채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며 이와 더불어 일자리 협의체를 통해 민·관‧학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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