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기획재정부가 주관이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공기업 36개, 준정부 50개, 강소형 43개 등 총 1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강소형의 경우 광해관리공단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경영관리 A, 주요사업 A, 종합 A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광해관리공단을 포함해서 3개 기관 뿐이다.
광해관리공단은 주요사업과 연계한 사회적가치 실현 및 혁신성장 지원, 경영혁신을 통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 등으로 전년도 2등급 향상에 이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A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자체 개발기술인 지하공동 3차원 형상화 장비를 통한 도심지 싱크홀 예방, 해양안전 기여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도시재생 대표사업(덕포愛잇다) 기획·선정 △광해방지공사 현장 위험요소 제거로 근로자 안전 확보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도입으로 반부패·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로 이번 평가의 주안점이었던 안전 및 윤리경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전 직원과 광산지역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광업의 쇠퇴로 침체된 광산지역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 진 상황에서 광산지역 안전과 경제활성화를 미션으로 하는 공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단의 끊임없는 혁신적 노력을 더해 지역위기와 국가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