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캐리어냉장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을 단독으로 가동할 수 있어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118년의 캐리어의 공기제어 기술을 집약해 만들었다. 화물차, 특장차, 건설기계, 중장비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표준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 적용 △공기청정기능 단독 사용 가능 △뛰어난 사용 편의성 △컴팩트한 사이즈 △오토 스윙 풍향제어 △빠르고 쉬운 설치 등이 특징이다.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동급대비 최대 27%까지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 배터리 추가 사양을 적용하면 최대 8시간까지 에어컨 가동을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배터리 방전 예방을 위한 저전압 방지기능이 추가돼 차량 내에서 안정적인 휴식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의 단독 사용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다는 것이다. 또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알려주는 ‘미세먼지센서’가 적용돼 청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에는 고성능 ‘헤파필터’와 ‘프리필터’로 미세먼지의 99.5%까지 제거해준다.

사용하기 편한 7인치 터치형 LED 디스플레이로 ‘현재온도’, ‘미세먼지농도’, ‘배터리 전압값’ 등의 현재 상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실내 밝기에 따라 2단 밝기 제어 등 화면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필터 교환 주기 알람으로 헤파 필터의 교체 시기도 알려줘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에어컨 내부의 증발기에 자연건조 기능이 더해져 에어컨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오토 스윙’기능으로 상하 60˚, 좌우 50˚까지 풍향제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파워 냉방’, ‘ECO 운전 제어’, ‘시간설정’으로 운전 및 정지 예약 기능까지 추가됐다.

고급형에는 표준형에 적용된 모든 기능에 초강력 99.9% 제균, 탈취 및 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가진 ‘나노이(nanoe™) 기술’까지 추가 적용됐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환기 시간을 알려줘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준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동급대비 최저 두께인 215mm의 실내기와 동급대비 최대 25% 부피가 감소한 185mm의 실외기로 컴팩트해져 차량 내부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신제품 캐리어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캐리어냉장 공식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기념 이벤트로 230만원대로 8월 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설치 모습.
캐리어냉장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설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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