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청년인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청년인턴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공단 본사에서 청년인턴들과 해양분야 취업 지원 밀착형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2회에 걸쳐 체험형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은 전국 13개 대학교 41명이 선발됐고 본사와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연구원 등에 배치해 8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인턴들이 공단의 경영진 및 인사담당자와 공공기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의 응답을 통해 해양 관련업계 취업 등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인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활동, NCS 모의실험, 채용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우수 정책제안에 대한 평가 및 시상 등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 공단 체험과 실습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와 취업의 기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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