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량 광해관리공단 본부장(우)이 정선 한성식품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철량 광해관리공단 본부장(우)이 정선 한성식품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강원도 정선 ㈜한성식품, 충남 보령 ㈜동방메디컬, 전남 화순 ㈜포프리 및 ㈜지크린텍 등 4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한성식품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동방메디컬, 포프리, 지크린텍의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지난해 10인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거나 2년 연속 고용이 증가한 폐광지역 소재 우수기업으로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함께 향후 시설융자금 신청 시 우선지원 혜택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융자지원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적 이익공유 협약을 맺고 고용우수 기업에 대 해 금리우대 지원 등의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융자지원 기업 36곳 중 19곳에 대해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했으며 대체산업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역 일자리창출 유도와 고용분위기 확산 등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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