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5일 345kV 신양재변전소 및 전력구를 방문했다.

정 차관은 올 여름 역대 최고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송·배전설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력 유관기관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전력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지난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용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만약 예상치 못한 폭염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산업부와 전력 유관기관 모두 기상 정보, 전력수요를 지속 모니터링 하면서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 차관은 곳곳의 현장에서 국민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땀 흘리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긴장감을 갖고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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