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채희봉)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석유 트레이딩 유관업무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중급 석유 트레이딩 및 생산원유 마케팅의 이해 교육을 실시간 원격교육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은 석유시장 및 석유거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석유 트레이딩 실무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석유시장의 개요, 헤징, 탱크터미널 사업 사례, 용선운영, 트레이딩 금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와 MOU를 통해 개최한 협업과정(KNOC Petroleum Academy)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부터 깊이있는 지식과 실제 경험이 제공돼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그밖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 15명 정원으로 LNG 기술-설비 플랜트 교육과 FS/FEED/EPC 관리에 대해, 20일부터 22일까지 25명 정원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 PF 과정을 실시간 원격교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업계는 코로나 19의 계속적인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 광물 등 전통자원에 대한 사업 추진실적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LNG, 에너지 인프라 유관 산업에는 업계의 관심과 투자실적이 크게 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 19의 계속적인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방지 및 업계 안전을 위해 실시간 원격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의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해외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1:1 채팅(https://pf.kakao.com/_Axmxjsd)에서 손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