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주)(대표 양승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흥국증권 본사에서 Airnet Business Service(대표 김민호)와 현대중공업(대표 한영석), 흥국증권(대표 주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골 전력중앙관제센터(NDC)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 총 24MW 규모의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주 사업자인 Airnet Business Service를 포함한 4개사는 울란바토르 가스발전소의 성공적 건설 및 운영에 관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흥국증권은 금융조달(PF), 현대중공업은 가스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한전산업은 가스발전소 O&M(운영·유지보수)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김응태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향후 사업 수주로 이어져 몽골 현지 전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