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채널인‘동반성장몰’을 오픈한 사이트의 모습.
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채널인‘동반성장몰’을 오픈한 사이트의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채널인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몰(https://www.mireco.or.kr/kps/testUmji?menuId=MENU01201)은 품질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역특산물 생산인증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 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주로 일반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마스크, 김치, 커피 등 생필품 및 식품류를 소개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성장몰을 방문하면 판매기업의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연계된 구매 전용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는 “대체산업융자금 지원 기업 가운데 1차로 20개기업을 입점시켰다”고 말했다.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입점 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 통합유통플랫폼과의 연계도 모색하는 등 폐광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마케팅이 절실한 시점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자 동반성장몰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폐광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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