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번째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조 한국동서발전 홍보실 차장(좌 1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9번째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조 한국동서발전 홍보실 차장(좌 1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호남화력을 시작으로 동해화력, 울산화력, 본사까지 임직원 73명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연 1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인원 4,000여명이 릴레이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149회째 헌혈에 참여한 김병조 동서발전 차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주변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서발전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자 추가로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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