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산업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
창원시, 수소산업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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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중심 새로운 창원’ 비전 발표···2025년 수소충전소 17개 구축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창원시가 ‘2040 수소정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수소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4만2,000명의 고용 효과를 유발시키고 연간 7조2,000억원 규모의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완성하는 수소정책 비전인 ‘2040 수소중심 새로운 창원’을 정잭 비전으로 제시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8년 11월1일 허성무 시장이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선포한 후 다양한 수소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현재 창원은 국내 수소산업 정책 대표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 국내 최초의 수소시내버스 정식 노선운행 및 도심 패키지형 충전소 구축을 비롯해 정부의 수소 관련 공모사업 다수 선정, 수소 분야 전문기관 유치 등으로 수소산업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수소산업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창원시는 2040년을 목표로 수소를 기반으로 새롭게 바뀐 창원을 제시하는 정책 비전인 ‘2040 수소 중심 새로운 창원’을 수립했다.

2040 창원시 수소정책 비전은 5개 분야 3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생산, 보관, 유통, 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경쟁력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속 수소에너지 공급·사용을 통해 수소 기반의 에너지 자급 및 미래성장동력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까지 수소차 7,560대 보급, 충전소 17개소를 구축하며 다양한 생산방식을 적용한 1일 20톤의 수소생산과 수소배관을 통한 안정적인 수소공급, 수소모빌리티별 핵심부품 개발·실증, 230MW 규모의 연료전지발전를 활용한 그린 스마트 산단 조성, 수소 홍보 및 체험을 위한 수소테마파크 조성 등의 핵심적인 수소산업 육성 계획을 추진한다.

또한 국토부의 ‘수소 시범도시’, 산업부의 ‘수소특화산업단지’ 선정 등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 관련 핵심사업을 유치해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2040년의 창원시는 수소생산, 공급, 보관, 활용 등 수소 전주기의 산업활성화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소에너지를 손쉽게 사용하는 수소도시로 변화하며 수소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분야의 전문기관과 기업을 유치해 원활한 수소공급 및 사용을 바탕으로 육·해·공을 이동하는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별 핵심부품을 개발·실증·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액화수소 생산기지인 특성을 살려 액화수소 기반 인공위성 및 발사체의 개발·실증이 가능해 짐에 따라 수소와 연계한 항공우주산업이 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까지 창원 수소산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경우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및 성장동력 효과를 기대했다.

우선 환경개선 효과로는 연료전지발전 활성화로 삼천포화력발전소 2기 배출량보다 많은 연간 727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며 5만2,500대의 수소차량 보급·운행으로 성인 256만명의 공기소비량에 해당하는 1,412톤의 공기정화 효과가 매일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수소 기반 연료전지발전 증가에 따른 에너지 자립의 경우 2022년도에는 팔용동 전체 1만8,400 가구 전력사용량에 해당하는 130MWh 규모의 전력공급을 시작으로 발전량을 증가해 2040년에는 창원시 전체 43만8,000 가구 전력사용량의 1/3 규모인 1.2GWh의 전력을 연료전지발전으로 공급해 에너지 자립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전력망 구축으로 에너지 안보의 확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관련 산업 종사자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규모는 2020년 400명에서 2022년 1,000명, 2025년 5,000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2040년에는 정부 수소산업 고용창출의 10% 규모이자 현재 창원국가산단 근로자의 1/3 규모인 4만2,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산업이 창출하는 경제 효과를 환산해보면 2020년 1,400억원에서 2022년 5,000억원, 2025년 1조5,000억원으로 각 년도별 창원에서 추진되는 각종 수소산업의 경제적 효과가 크게 증가됨을 알 수 있다.

특히 2040년에는 지난 2018년도의 창원시 GRDP의 20% 규모인 7조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소산업이 창원의 미래먹거리로 확실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장 취임 후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했으나 정부 수소정책과 연계해 보다 확실하고 구체적인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2040 창원 수소정책 비전’을 발표했다”라며 “수소산업이 창원경제를 일으키는 원동력이자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발표한 각종 계획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기부터 수소산업으로 파생되는 경제 효과로 수소 관련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수소중심의 새로운 창원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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