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이제관)는 4일 지사에서 LPG안전지킴이 사업 지역인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담당공무원 및 가스공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LPG안전지킴이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LPG안전지킴이 사업은 청년인턴 18명을 채용해 안전에 취약한 사용자의 가스시설 안전점검, 현황조사,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6,000세대에 대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운영회에서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LPG안전지킴이 사업 계획 공유, 고위험 부적합 시설(가스누출, 막음조치 미비)에 대한 개선 방향, 내년도 LPG안전지킴이 사업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인 완수해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 LPG공급업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위험 부적합 시설의 개선으로 가스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진행되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내년 LPG안전지킴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