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새차랑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새차랑 직원들이 세차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다른과 너른 울산발달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용한)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조합이 운영 중인 자동차 세차기업(새차랑)에 에너지공단 차량 세차서비스를 의뢰했다.

지난 7월22일 맺은 협약 이후 에너지공단은 총 26건의 세차를 맡겼으며 향후에도 관용차량 및 임직원 개인 소유 차량의 세차를 의뢰해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공단의 주기적인 세차 서비스 요청이 발달장애인의 자립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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