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사업장 안전사고 등 현장 내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쇄신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해관리공단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최대 2건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수상작에 대해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총 24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될 이번 경진대회 응모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당선작은 10월26일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www.mir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차사고가 무조건 중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중대 사고 한 건 이전에는 아차사고가 반드시 일어난다고 한다”라며 “이번 경진대회와 더불어 아차사고의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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