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피서객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피서객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부산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펼친 이번 캠페인은 휴가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남부발전과 산업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은 피서객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물과 방역 마스크를 나눠주고 해수욕장 사회적 거리두기,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이상욱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은 “외부 접촉요인이 많은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간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관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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