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학회(회장 민병주)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권도엽)는 19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상호간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 산업, 생활 및 재난 안전교육 및 강사육성’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산업안전분야 발전을 위해 창립된 시민단체이며 24년간 어린이 및 노인을 포함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매년 80여만 명이상에게 교통안전 및 생활 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2020년 1월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함께 과학 및 의학 전문가 15인을 ′라돈 알리기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은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에게 쉽게 알 수 있는 ‘라돈 바로알기’를 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라돈을 제대로 해부하고 과학적 사실을 통해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알리기 전문가위원회’를 구성, 라돈에 관한 기본적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한국원자력학회의 상호협력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생활안전분야 교육: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 및 방사선측정 △산업안전분야 교육: 근로 현장 내 산업 및 방사선 안전, 화재예방 및 대피, 심폐소생술 △재난안전분야 교육: 방사능 방재 대피 △기타 공동 합의가 이뤄진 사업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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