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전KDN 직원들로 구성된 2개 참가팀은 지난 24일부터 개최된 ‘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국가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다.

특히 이번 한전KDN의 수상은 IT업계 최초로 품질분임조 대회에 도전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온라인 심사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자유형식’ 분야에 출전한 K-사피엔스팀은 ‘유지보수 비용 지불 업무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주제로 은상을, 6시그마 분야에 ‘다기능 데이터 집중장치 개발로 검침 성공률 향상’이라는 주제로 아미고(AMIGO)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결과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한전KDN이 추진하고 있는 경영품질 향상과 개선활동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활동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