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미쓰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즈(MHPS)가 지난 1일 미쓰비시파워주식회사(본사 일본 요코하마시)로 사명을 변경했다.

미쓰비시파워는 에너지의 탈탄소화 및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전 세계에 공헌하는 것을 새로운 미션으로 정했다. 

미쓰비시파워는 미쓰비시중공업이 100% 출자한 그룹의 핵심 회사로서 미쓰비시중공업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을 개척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소, 암모니아,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등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으로 고객의 다양화되고 복잡해진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미쓰비시파워가 출범함에 따라 가와이 켄 사장 겸 CEO는 “깨끗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전력 공급은 국제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미쓰비시파워는 지금까지 쌓아온 엔지니어링 능력과 세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첨단 솔루션을 제안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더 긴밀하게 연계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인류와 지구에 친환경적인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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