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의 공공데이터 제안창구.
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의 공공데이터 제안창구.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 추진에 맞춰 ‘국민가스안전 실현 및 가스안전 산업발전’이라는 설립목적에 따라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사례집, 가스안전관련 산업재산권DB 등 47개의 가스안전 핵심데이터를 제공한다.

제공하는 주요 데이터는 설립목적과 관련한 가스사고통계 등 가스사고예방 관련 5종 및 가스안전연구원 기술이전현황 등 중소기업동반성장 관련 5종 등이다.

또한 방호시설인증 취득현황, 방폭기기 안전인증 현황 등 기관 고유 업무 특성에 따라 생성된 데이터도 제공 중이며 우수LPG판매 인증업체 정보, 가스안전교육 실시 정보 등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민 수요가 반영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이터의 단순 개방을 넘어 간담회 및 공사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제안창을 통해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공데이터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조회수 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데이터를 파악해 신규데이터 개방에도 힘쓰고 있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LPG충전소, CNG충전소 현황 데이터의 주 이용자가 차량운전자임을 파악해 수소 충전소 현황도 신규 개방할 예정이며 가스안전보안관 현황,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추진 결과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스안전보안관이란 가스사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지역의 민간 가스전문가 집단으로 가스안전공사에서 채용해 운영중이며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경로당 등에 가승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을 말한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타기관 및 민간과 협업해 활용성 높은 데이터 제공에 힘쓰고 있다.

소방청(건축물 소방안전정보시스템)과 가스안전정보(건축물별 가스시설 현황 등)를 연계해 화재에 따른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며 가스안전데이터(가스사용시설 검사이력 등)를 지자체와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G-TOPIA)를 구축해 행정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국토교통부(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국가안전통합정보시스템)와 연계해 가스시설 법정검사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업자의 가스시설 개선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가스안전데이터를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3까지 SNS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가스안전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다운받아 공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gscs)에 인증 사진을 남기거나 공공데이터 설문조사(http://naver.me/IDE8jUJG)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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