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3일과 24일 양일간 공사 본사(충북 음성)에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김영태) 및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 협회장들과 하절기 가스사고 예방 및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임해종 사장은 시공업협의회와 가스시설 시공업 경쟁력 확보 및 가스시공업무 지역협의체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문검사기관협회와는 고압가스 제품에 대한 검사품질 확보 및 재검사 미실시 제품에 대한 현장 단속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아울러 양 협회에 하절기를 맞이해 협회를 중심으로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수 있도록 당부했다.
협회장들은 공통적으로 앞으로 공사가 현장의견을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역할을 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협회는 “회원사 독려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가스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스업계와 상생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안전을 통한 사회가치 실현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영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회장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보살피고 있는 노경곤 가스안전공사 주임의 사연을 접하고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