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가전제품.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가전제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다 수상과 2년 연속 최고 기업상을 휩쓸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스팀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무선청소기 등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돼 참가 업체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제정된 ‘녹색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LG전자 생활가전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로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도 높인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인 류재철 부사장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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