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현대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를 오는 9월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 관련 기술혁신을 통해 전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9월7일은 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 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행사 다음날인 9월8일부터 4일간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고양시 킨텍스에 전시해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관계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수소기술의 현재와 미래뿐 아니라 수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한 진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늘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공개될 미래 수소 제품군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 3편을 전용 웹사이트(www.hydrogen-wave.com/kr)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으며 이들 영상은 △새로운 수소모빌리티 △이동식 수소충전기 △고성능 수소스포츠카를 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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