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사를 낭독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박달영 사장.
올해로 13회를 맞은 가스안전촉진대회가 가스인들에 새로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거듭나고 있다.

‘가스안전페스티벌’이란 부제 하에 치러진 올해 대회는 무엇보다 단순 시상식의 틀을 뛰어넘어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연출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대회 참석자들이 함께 한 스텐딩 뷔페형식으로 진행된 축하 리셉션이다. 이전의 딱딱했던 시상식의 틀을 벗어나 축하의 행사로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한국의 사고조사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도 국제 석학들과 국내 사고관련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문화공연들이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중국기예단의 ‘변검’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단 미추홀 요들단의 두드락 공연이 연출되면서 분위기를 돋았다. 본 대회의 진행도 인기아나운서인 황정민 씨의 사회로 유명 인사들의 축하메시지와 축제를 여는 ‘개막의 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연출 효과들이 이어지면서 단순 시상식의 이미지를 벗어나 가스안전에 대한 의미를 제고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 대회 후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여성 4인조 퓨전밴드 일렉 쿠키의 축하 공연을 관람했으며 축하리셉션에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참석자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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