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SK머티리얼즈(주)
[강소기업] SK머티리얼즈(주)
  • 유정근 기자
  • 승인 2021.09.27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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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삼불화질소·불화수소 양산
위험물학회 진단 안전사업장 검증
폐기물 저감·용수 재활용 친환경 사업장 구축
SK머티리얼즈 영주 본사 전경.
SK머티리얼즈 영주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국내 수소산업은 모빌리티, 발전 등의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이 있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소의 생산과 공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국내에 이전부터 수소 및 산업용·의료용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들 중 국내 고압가스 생산 기업 중 영주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SK머티리얼즈(주)는 초고순도 불화수소(HF), 삼불화질소 소재산업을 이끌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2001년 국내 최초로 삼불화질소 특수가스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20년에는 해외 의존도가 100%에 달했던 초고순도(순도 99.99%) 불화수소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 공정에서 챔버 내 잔유물을 제거하는 세정용으로 사용되는 특수가스로 글로벌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유지하며 생산과 판매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경북 영주 내 15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했으며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머티리얼즈는 육불화텅스텐(WF6) 생산량 세계 1위, 모노실린(SiH4) 세계 2위 이외에도 디클로로실린 (SiH2CI2), 디실린(Si2H6) 등을 생산·판매하며 특수가스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경북도 영주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에는 2010년 대만과 일본, 2011년 중국 진강, 2013년 중국 시안, 2019년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했다.

삼불화질소 1,500톤 생산능력을 갖춘 SK머티리얼즈의 중국 진강법인은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 하고 있으며 대만, 일본, 시안, 상해에 위치한 판매법인은 글로벌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성공적인 M&A를 통해 신규 반도체 소재 확보 및 소재 원천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사업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2016년 산소, 질소 등의 산업용 가스를 생산 공급하는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를 인수해 산업가스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SK머티리얼즈는 2015년 3,380억원이던 매출이 2020년 9,550억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머티리얼즈는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2019년 안전관리 설비를 확충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시청, 소방서 등 7개 기관과 핫라인을 개설 하는 등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200억원을 들여 △이중 가스 밸브 △수막 차단시설 △저장시설 차폐시스템 △긴급 자동 차단 장치 등의 안전설비를 영주 공장에 확충했으며 공장 전지역에 1,700여개의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하고 영주 시내 전광판·모니터를 통해 공장 주변 가스 농도 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등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SK머티리얼즈는 한국위험물학회로부터 안전진단을 수행한 결과 안전 공장 운영을 위한 시설투자· 임직원 교육·기업 안전문화 개선 등에서 안전수준을 갖춘 안전사업장 검증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에게 감염 예방 수칙 및 가이드라인을 전파, 생산공장 전구역 및 출하차량에 대한 방역 소독 실시하고 모든 출입자의 체온을 1대1로 측정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글로벌 소재 산업 내 ESG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넷 제로(Net Zero)를 선언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폐기물 업사이클링 비즈니스 등 친환경사업을 추진하고 혁신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폐기물 저감 및 용수 재활용을 극대화한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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