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계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힘펠 스탠드형 공기순환기 ‘휴벤S’.
국내 업계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힘펠 스탠드형 공기순환기 ‘휴벤S’.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힘펠(대표 김정환)은 스탠드형 공기순환기(환기시스템) ‘휴벤S’가 국내 업계 최초로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신제품(NEP) 인증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 중 혁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휴벤S는 전기·전자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기립형 환기 공기 청정장치’로 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스탠드형 공기순환기 휴벤S는 실내 환기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 기술과 환기와 공기청정의 동시 구현, 업계 최저소음 실현, 결로방지 등 혁신적인 환기기술이 적용돼 어떠한 환경에서도 쾌적한 실내공기질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천장 덕트를 활용하지 않고도 창문과 벽면 등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어 기존 공기순환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내외 공기 치환 시 냉방에서 손실되는 냉·난방에너지를 70% 이상 줄여주는 에너지회수가 가능한 전열교환소자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 온난화 물질 발생량을 저감한다. 

또한 휴벤S는 실내 비말농도를 낮춰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내 공기를 시간당 12회 환기를 하면 공기 중에 통상 10분 전후로 부유하는 비말 88%가 제거돼 공기 전파에 의한 집단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공기순환기 휴벤S의 앞선 기술과 성능은 국민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환기업계 선도기업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기순환기 휴벤S는 자연 환기 또는 수시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도 실내 환기를 가능케 하는 제품으로 정부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어린이집에 보급됐으며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환기시설 설치지원 사업’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고 국민생활안전을 위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보급 실증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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