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KTL 원장(우)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세종 KTL 원장(우)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국내 종합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해 KTL 서울분원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최고경영자가 정한 안전보건방침에 대해 P-D-C-A(계획-실행-점검-조치) 절차에 따라 자율안전보건활동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그동안 KTL은 직장 내 안전한 사업장 구현과 무재해 안전경영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신설·강화하고 매주 HSE(안전·보건·환경) 개선대책위원회를 개최해 3정(정품, 정량, 정위치)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내재화와 전사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보건 환경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규격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제정하고 직장 내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제거하는 등 자율 안전보건활동 체계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KTL 본원 및 분원 등 17개소에 대한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를 통해 KTL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 로드맵의 초석을 다졌으며 국민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경영 실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인증은 KTL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ESG(친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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