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에 LNG, 원유 및 석탄가격 상승세 지속
전력난에 LNG, 원유 및 석탄가격 상승세 지속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10.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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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급 차질 우려에 구리·아연 오르고 니켈 내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계적인 전력난에 천연가스는 물론 원유, 석탄 등 에너지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리와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 가격도 공급부족 우려에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는 2,756.47을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10월2주 3,029.61을 기록하며 6.1%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연탄 가격은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전력 부족 여파로 천연가스, 석탄, 원유 등 에너지원 가격 상승세 지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톤당 227.59달러였던 유연탄 가격은 2.2% 상승한 232.56달러를 나타냈다.

우라늄 가격도 파운드당 40.53달러이던 것이 10월2주 9.3% 상승한 44.30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10월1주차 호주와 브라질의 주요 항구 출하량이 전주대비 각각 6.6%, 31.7% 감소하는 등 물류난에 따른 수출 차질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톤당 118.16달러였던 철광석 가격은 10월2주들어 8.2% 상승한 127.87달러를 나타냈다.

중국의 에너지 위기심화로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0.7%나 급등한 가운데 전력사용 규제 지속으로 중국의 제련소 가동률이 저하되면서 수급 차질 우려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구리의 경우 10월2주차 LME 거래소 재고량이 7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나면서 상승 압력이 심화됐다. 이로 인해 톤당 9,176달러였던 구리 가격은 7.5% 상승한 9,860달러를 나타냈다.

아연은 세계 2위 생산업체인 Nyrstar가 전기비 급등 문제로 유럽내 제련소 3개의 50% 감산을 발표하면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톤당 3,033달러였던 아연가격은 13.5% 오른 3,441달러를 기록했으며 니켈 가격은 1만8,229달러이던 것이 6.6% 하락한 1만9,436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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