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평호 (주)썬종합에너지 대표이사
강평호 (주)썬종합에너지 대표이사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사업을 하면서 친환경에너지 부분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수소, LPG, LNG등에 새로운 발전 방향에 제시하며 국내에 생소했던 LNG 벙커링 사업에 초석을 다져왔습니다”

현재의 에너지문제 해결과 관련해 강평호 (주)썬종합에너지 대표는 “해양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와 코로나19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LPG 소비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중소형 선박에서의 LPG연료 사용방안을 꼽을 수 있다” 말했다.

선박연료로 경유와 벙커C유 등을 사용하면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오염물질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많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중·소형 선박 연료를 LPG로 교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LPG는 저인화점 연료로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통하며 다른 어떤 연료보다 안전하고 오랜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취급이 수월할 뿐 아니라 소비자 인식도 용이하며 육상에서 검증된 설비, 부품, 기술과 인프라를 그대로 해상으로 연계시켜 순탄하게 교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중소형선박 내연기관을 빠른 시일내 교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LPG연료 사용선박에 대해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빠른 정착 여부를 판가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내륙연안선의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유해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평호 썬종합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및 고효율 연료가 주 사용 연료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라며 “해상운송의 경우 국제해상기구의 환경규제에 따라 친환경 연료가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LNG와 LPG, 수소 등의 연료를 선박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는 만큼 중소형 및 대형 운송선에 연료 특성을 고려한 접목이 에너지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연구개발 및 투자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강평호 대표는 중소형선박연료의 벙커링사업을 준비하며 벙커링에 사용되는 충전용 구조물, 벙커링에 사용되는 수상에서의 안정적인 가스저장 바지선, 고압가스안전 충전함 개발 및 보급 등 3종의 특허도 보유중이다.

썬종합에너지 강평호 대표가 개발한 가스저장탱크 내부 슬로링을 잡아주는 특화된 기술인 저장탱크는 해상벙커링뿐만 아니라 육상 운송시에도 적용되며 액화가스저장탱크로 LPG, LNG, LH2, LO2, LN2, LAR에 적용 가능하다.

개발 보유중인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LPG와 LNG벙커링선 신조 운영과 특허 등록된 가스탱크 선박에 대한 공급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평호는 대표는 “중소형 선박에 친환경적이고 사용이 용이하며 효율적인 연료 사용을 위해 LPG가 최선을 강조하고 해상의 LPG연료시장을 선점해 조선업, 에너지업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분야의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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